서울의 각 구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을 알려준다.
* 보건소에서 코로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지만, 영문음성확인서 발급이 불가해 유료로 진행해야만 함
보건소에서 소개받은 '서울 시립 어린이병원'
화요일 오후에 도착했더니 아무도 없다. 접근성이 좋지 않다보니 한적하다. (코로나 확진자와 마주칠까 걱정되는 경우 시립 어린이병원 추천합니다ㅋㅋ)
준비되어 있는 서류를 작성하고, 의료진에게 제출 및 결제를 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면봉같이 생긴 막대와 솔이 달린 막대로 2번 코 속 깊은곳을 후비적후비적하는데.. (뇌까지 찌르는거 같다는 후기가 무슨말인지 십분 이해될 정도로) 아프다.
아파요, 아파!!
검사소에 나 밖에 없다보니, 서류작성 - 결제 - 검사까지 10분도 안 걸렸다.
* PCR 검사비용 : 94,700원
검사결과는 다음날 문자로 통보된다.
영문음성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선 '음성' 문자를 받은 뒤, 오후 2시 이후 병원을 재방문해야한다.
신분증과 여권을 지참하고, 원무과를 방문. 결제를 하고 10분쯤 기다리면 영문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여권이 필수는 아니지만, 여권 상 영문이름과 영문확인서 상 영문이름이 동일해야 추후 공항에서 생길 수도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 시립어린이병원 원무과에는 번호표가 없으니, 눈치껏 줄서면 된다.
* 영문음성확인서 발급비 : 10,000원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은 코로나 검사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타기관에 검체를 보내고 결과를 통보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대부분 익일에 검사 결과가 나오지만, 간혹 이틀 뒤에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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