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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있는 괜찮은 음식점. go'sht[고쉬트], 우즈베크어로 '고기'란 뜻이다ㅋㅋ 스테이크만 팔 것 같은 이름이지만, 브런치 메뉴도 디저트도 팔고 있다ㅋㅋㅋ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

그랜드 미르 호텔 근처라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한인타운과도 가까운 편이다.
타슈켄트 go'sht 위치

매장 분위기 좋고, 키즈존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당연히 아이들 메뉴도 따로 있다ㅎㅎ

정오까지는 브런치 메뉴만 주문이 가능하다. 베네딕트라는 이름의 브런치. 한국에서 파는 에그 베네딕트 비슷한건줄 알았는데 좀 다르다ㅎㅎ

식빵과 햄을 쌓아올리고 수란(계란)을 위에 놓고 치즈소스를 뿌렸는데, 맛있다. 남편이 존맛탱을 외치며 먹었다ㅎㅎ

베네딕트 가격은 35,000솜, 3,700원 정도

라떼 18,000솜, 약 1,900원
키위+바나나 스무디 30,000솜, 약 3,200원

페르가나에선 кофе(커피) 시키고 현지어 폭탄에 대충 끄덕끄덕 하다가 믹스커피 받아들었었는데ㅠㅠ 타슈켄트엔 라떼라는 메뉴가 있다니, 끄읍😭

립아이와 볶음밥.
립아이는 메뉴판에 100g당 가격이 적혀있었고, 우리가 받은 스테이크가 약 350g, 128,000솜(약 13,500원) 정도였다.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보통 300~400g이 제공된다 한다.
볶음밥은 20,000솜, 2,100원 정도로 기억ㅋ😭

식당에서 먹으면 봉사료 15% 별도ㅎ

우즈벡 식당은 거의 모두 디저트도 함께 판매한다.

chef's dessert. choco pondant
브라우니 느낌의 케익 위에 초코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다. 35,000솜, 약 3,700원.

먹어보진 않았지만 조각케익, 마카롱 다 맛있을 것 같다.
담에 타슈켄트 가면 여기 또 가야지~~~ 고기 먹으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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